핵심 요약: 티맵 운전점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자동차보험료를 깎아 줍니다. 그런데 기준 점수가 보험사마다 다릅니다. 현대해상 70점, 캐롯 80점, 삼성화재 81점입니다. 할인율도 최대 27%까지 벌어집니다. 공통 조건은 최근 6개월 500km 이상 주행입니다. 점수는 티맵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보험사별 기준 점수와 할인율
이 특약은 이름이 보험사마다 다릅니다. 삼성화재는 ‘TMAP 착한운전 할인 특약’, 다른 곳은 ‘TMAP 안전운전 할인 특약’으로 부릅니다. 내용도 다릅니다.
| 보험사 | 필요 점수 | 주행 조건 | 할인율 | 운전자 범위 |
|---|---|---|---|---|
| 현대해상 | 70점 이상 | 직전 6개월 500km 이상 |
0.3~27.0% 연령·범위·연식·점수 구간별 |
제한 없음 |
| 캐롯손해보험 | 80점 이상 | 가입 6개월 500km 이상 |
3.7~18.1% 연령·점수별 |
기명 1인 또는 부부 한정만 |
| 삼성화재 다이렉트 | 81점 이상 (81~95점 구간) |
최근 6개월 500km 이상 |
승용 최대 26.5% 업무용 최대 10.3% |
자녀운전자 한정 제외 전 범위 |
표를 보시면 ‘몇 점이면 된다’는 하나의 답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75점인 분은 현대해상에서는 할인을 받지만 삼성화재·캐롯에서는 못 받습니다. 점수가 애매하다면 보험사 선택이 곧 할인 여부를 가릅니다.
운전자 범위 조건도 크게 갈립니다. 현대해상은 운전자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반면 캐롯은 기명 1인이나 부부 한정만 됩니다. 가족이 함께 모는 차라면 이 항목이 결정적입니다.
할인율 상단(26~27%)은 조건이 다 맞아떨어질 때 나오는 숫자입니다. 삼성화재의 26.5%는 29세 이하 · 기명 1인 한정 · 95점 이상이 겹쳐야 나옵니다. 평균적인 조건이라면 그보다 낮게 잡으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도 비슷한 특약을 운영하지만 기준과 할인율이 또 다릅니다. 각 보험사 조건은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글과 DB손해보험 다이렉트 글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모든 보험사가 요구하는 공통 조건
기준 점수는 달라도 이 두 가지는 공통입니다.
| 주행거리 | 6개월 이내 500km 이상 — 티맵을 켜고 달린 거리만 인정됩니다 |
|---|---|
| 명의 일치 | 티맵 계정과 기명피보험자가 같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
첫 번째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는 자주 몰지만 티맵을 안 켜면 거리가 안 쌓입니다. 익숙한 길이라 내비를 끄고 다니셨다면 500km가 모자랄 수 있습니다. 보험 갱신 두세 달 전부터는 짧은 거리라도 티맵을 켜고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도 자주 걸립니다. 남편 명의 차를 아내 휴대폰의 티맵으로 몰았다면 그 점수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삼성화재는 ‘기명피보험자의 점수만 인정’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할인 못 받는 함정 5가지
| ① 중복 가입 불가 | 다른 착한운전 계열 특약과 함께 못 넣습니다. 네이버지도·커넥티드카·블랙박스 할인 특약을 이미 넣었다면 둘 중 하나만 됩니다 (마일리지 특약과는 중복 가능) |
|---|---|
| ② 가입 시점이 전부 | 가입할 때 점수만 보고, 보험기간 중 점수가 떨어져도 할증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점수를 올려도 추가 할인은 없습니다 |
| ③ 운전자 범위 제한 | 캐롯은 기명 1인·부부 한정만, 삼성화재는 자녀운전자 한정 제외 — 가족 공동 사용 차량은 확인 필수 |
| ④ 점수는 계정 단위 | 차를 여러 대 몰아도 한 계정에 합산됩니다. 배달·업무용 운전이 섞이면 점수가 내려갑니다 |
| ⑤ 갱신 직전 벼락치기 | 점수는 누적 주행 기반이라 며칠 얌전히 몬다고 확 오르지 않습니다 |
②는 뒤집어 보면 기회입니다. 점수가 잘 나온 시점에 갱신을 맞추면, 그 뒤 점수가 내려가도 그해 할인은 유지됩니다. 갱신 시점의 점수가 1년치 보험료를 정합니다.
①은 놓치기 쉽습니다. 이미 다른 안전운전 할인을 받고 계신다면 어느 쪽 할인율이 큰지 비교해 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둘 다 받을 수는 없습니다.
내 운전점수 확인하는 방법
티맵 앱을 열고 화면 하단의 ‘운전점수’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앱 버전에 따라 ‘카라이프’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들어가면 점수와 함께 전체 주행거리, 최근 6개월 주행거리, 월별 주행거리, 감점 요인이 나옵니다. 여기서 최근 6개월 주행거리를 꼭 보세요. 500km를 넘겼는지가 점수만큼 중요합니다.
점수는 실시간이 아닙니다. 주행이 끝나고 얼마간 지나야 반영되니, 운전 직후에 안 보인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앱이 아직 없으시다면 티맵 설치 방법을 먼저 참고하세요. 설치하고 켜고 다녀야 그때부터 거리와 점수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점수가 깎이는 기준
100점에서 시작해 세 가지로 깎입니다.
| 과속 | 제한 속도보다 15km/h 이상 초과한 상태가 6초 이상 지속될 때 |
|---|---|
| 급가속 | 1초 안에 10km/h 이상 속도가 올라갈 때 |
| 급감속 | 1초 안에 10km/h 이상 속도가 떨어질 때 |
| 야간 | 밤에는 위 세 가지의 감점 폭이 커집니다 |
기준을 알고 보면 대응이 명확해집니다. 과속은 15km/h 초과를 6초 넘게 유지할 때만 잡힙니다. 잠깐 넘었다가 바로 줄이면 걸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고속도로에서 계속 밟고 가는 습관입니다.
기준 점수까지 올리는 법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결국 세 가지입니다.
첫째, 브레이크를 미리 밟으세요. 급감속 감점이 가장 흔합니다. 신호등이 보이면 발을 미리 떼는 것만으로 상당 부분 줄어듭니다.
둘째, 출발할 때 천천히 밟으세요. 신호가 바뀌자마자 튀어 나가는 습관이 급가속으로 잡힙니다.
셋째, 야간 운전을 줄이세요. 같은 실수라도 밤에는 더 크게 깎입니다. 점수를 올려야 하는 시기라면 낮 운전 비중을 늘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기간을 두고 하셔야 합니다. 누적 데이터라 며칠로는 안 움직입니다. 갱신이 석 달쯤 남았을 때 시작하시면 점수 구간을 하나 올릴 여지가 생깁니다. 70점과 81점 사이에 있는 분이라면 이 차이가 곧 보험사 선택지의 차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몇 점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보험사마다 다릅니다. 현대해상은 70점, 캐롯손해보험은 80점,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81점부터입니다. 하나의 기준이 없으므로 가입하려는 보험사의 조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주행거리 조건이 있나요?
A. 세 곳 모두 6개월 이내 500km 이상을 요구합니다. 티맵을 켜고 달린 거리만 인정되므로, 내비를 끄고 다니셨다면 거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Q. 가입한 뒤에 점수가 떨어지면 할인이 취소되나요?
A. 아닙니다. 가입 시점의 점수만 봅니다. 보험기간 중 점수가 변해도 추가로 할인하거나 할증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점수를 올려도 그해에는 더 깎아주지 않습니다.
Q. 다른 할인 특약과 같이 받을 수 있나요?
A. 착한운전 계열 특약끼리는 중복이 안 됩니다. 네이버지도·커넥티드카·블랙박스 안전운전 할인과는 하나만 고르셔야 합니다. 다만 마일리지 할인 특약과는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Q. 배우자 명의 차를 제 티맵으로 몰았는데 점수가 인정되나요?
A. 인정되지 않습니다. 티맵 계정 명의자와 기명피보험자가 같아야 합니다. 삼성화재는 기명피보험자의 점수만 인정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Q. 차를 두 대 몰면 점수가 어떻게 되나요?
A. 티맵 계정 기준으로 하나의 점수에 합산됩니다. 업무용으로 험하게 모는 차가 있다면 그 기록도 함께 반영됩니다.
Q. 특약 가입에 돈이 드나요?
A. 특약 가입 자체에 별도 비용은 없습니다. 티맵의 운전점수 기능도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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