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W by Vans x Au Départ — 가죽과 고동의 교차점에서

장인의 손끝이 만든 트렁크,
거리의 진동을 닮은 어센틱 스니커.
서로 닿을 수 없을 것 같던 두 존재가,
2025년 파리에서 마주쳤다.

프랑스 럭셔리 트렁크 메이커 오데파(Au Départ)
반스의 프리미엄 라인 OTW by Vans
2025년 봄/여름을 맞아 한정 협업 에디션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중심엔 단 하나의 이름 —

“Premium Authentic Cognac”


손에 쥘 수 없을지도 모를, 그 가죽의 온기

이번 협업 모델은 반스(Vans)의 클래식 실루엣인 Authentic을 기반으로,
Au Départ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코냑 컬러 럭셔리 레더를 입혔다.
이 가죽은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메종의 역사 그 자체다.
마치 오래된 서재에서 나는 냄새,
여행 가방에 스민 시간,
기차역 플랫폼에서의 이별을 닮았다.

이 레더는 빛을 머금으면 붉고, 그림자 속에선 금빛을 띤다.
주름 하나조차 고급스러운 사운드처럼 느껴지는 촉감.
어퍼 전체를 감싸며, OTW 특유의 두툼한 실루엣과
‘이건 단순한 신발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완성한다.


판매는 없다. 오직 ‘획득’만 존재한다

이 제품은 일반 판매처에서는 만날 수 없다.
2025년 파리 패션 위크 기간 중,
소수의 초청자 및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만 공개된다.

정확한 수량도, 정확한 발매처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유통이 아니라 기억을 위한 제작이다.


이 협업이 특별한 이유

  • 역사성과 스트리트의 교차Au Départ는 1834년에 시작된 파리의 전통 트렁크 메이커로,그들의 가죽은 오직 몇몇 정제된 가방과 트렁크에만 허락된다.그런 메종이 ‘반스’라는 스트리트 신발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이번 협업의 가장 큰 ‘컨셉’이다.
  • OTW by Vans의 방향성 재확인OTW는 반스의 ‘장인정신’, ‘예술’, ‘한정성’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라인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OTW는 단순한 하위 라인이 아니라,럭셔리 문화와 교감할 수 있는 ‘브리지’로 자리매김한다.

“걷는 것이 아니라, 운반하는 것이다”

이 스니커는 단순히 신는 것이 아니다.
Au Départ의 철학처럼, 무언가를 ‘운반’하는 방식이다.

기억, 존재감, 감각 — 그 모든 것을.
그러니까 이 신발은, 걸어 나가는 순간조차 하나의 트렁크가 된다.


2025년 파리,
진짜 가죽의 향기와 고무의 진동이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Au Départ x OTW by Vans “Premium Authentic Cognac”
단 한 번의 계절,
단 하나의 공간에서만 등장한다.

그건 신발이 아니라 시간의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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