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의 새로운 챕터, 할스튜디오가 쓴 ‘소리의 기록’
스니커즈 씬에서 ‘실패 없는 조합’을 꼽으라면 단연 호주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할스튜디오(HAL STUDIOS)와 아식스(ASICS)의 만남일 것입니다. 젤-1130 시리즈로 이미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던 이들이, 이번에는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으로 돌아옵니다.

기존 젤-NYC를 넘어선 진화, 할스튜디오 아식스 젤-NYC 2.0 SSH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문화와 시대를 기록한 이 특별한 스니커즈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 젤-NYC 2.0, 두 개의 청사진
이번 협업은 젤-NYC 2.0이라는 새로운 넘버링을 달고 나옵니다. 공개된 모델은 총 두 가지 컬러웨이로, 각각의 이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 Shaolin ’93 (샤올린 93)
- Queens ’94 (퀸즈 94)
이 이름들은 단순한 지명이 아닙니다. 할스튜디오의 주축인 매튜 토마스(Matthew Thomas)와 존 부케(John Bouquet)가 자신들이 자라온 문화적 배경에 바치는 헌사(Homage)입니다. 90년대 초반의 힙합 문화와 그 시절의 공기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이 네이밍만으로도 가슴이 뛸 것입니다.
2. 장소와 시간, 그리고 시선을 기록하다
할스튜디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장소와 시간, 그리고 시선을 기록해온 사운드의 청사진”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그 시절의 추억이 소환되듯, 할스튜디오 아식스 젤-NYC 2.0은 시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청각적인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소재의 질감과 컬러의 배치는 마치 93년과 94년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3. 2026년 1월, 새로운 실루엣의 등장
이번 협업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루엣 자체의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2.0’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젤-NYC의 편안함은 유지하면서도, 할스튜디오만의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이고 현대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 발매 일정: 2026년 1월
- 모델: GEL-NYC 2.0 SSHS
새해를 여는 가장 감각적인 선택
할스튜디오 아식스의 협업은 언제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Shaolin ’93’과 ‘Queens ’94’. 두 가지 문화적 유산이 담긴 이 스니커즈는 2026년 새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위시리스트 1순위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다가오는 1월, 당신의 발끝에서 울려 퍼질 90년대의 사운드를 기대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