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이 선보인 2025년 7월 CDG 컬렉션이 패션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CDG 스토어와 cdgcdgcdg.com을 통해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핑크 로고 그래픽을 중심으로 한 파워풀한 브랜딩 전략이 돋보인다. 특히 84-85시즌 스태프 스웻셔츠의 재해석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을 완벽히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핑크 로고가 전달하는 메시지: 반전의 미학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단연 비비드 핑크 컬러의 로고 그래픽이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티셔츠는 블랙 베이스에 강렬한 핑크 “CDG COMME des GARÇONS” 레터링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꼼데가르송 특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성별과 연령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패션의 대표적 사례다.
두 번째 이미지의 블랙 크루넥 스웻셔츠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다. 넥 라벨의 CDG 로고만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력하게 드러내며, 이는 레이 가와쿠보가 추구하는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구현한다.
세 번째 블루종 자켓의 백 그래픽은 가장 주목할만한 요소다. 반복적으로 배치된 “CDG COMME des GARÇONS” 텍스트가 만드는 시각적 리듬감은 80년대 그래피티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재원 정보
| 아이템 | 소재 | 컬러 옵션 | 가격대 |
|---|---|---|---|
| 핑크 로고 티셔츠 | 코튼 100% | 블랙/핑크 로고 | 105,000원 |
| 크루넥 스웻셔츠 | 코튼 100% | 블랙 | 168,000원 |
| 블루종 자켓 | 나일론 | 블랙/화이트 로고 | 505,000원 |
| 로고 백팩 | 나일론 | 블랙/핑크 로고 | 305,000원 |
구매처
| 구매 채널 | 취급 아이템 | 특징 |
|---|---|---|
| CDG 공식 매장 (도쿄, 오사카 등) | 티셔츠, 백팩, 스웻셔츠, 자켓 등 컬렉션 전반 | 정식 유통, 최신 발매 상품 확보 가능 |
| 공식 온라인몰 (cdgcdgcdg.com) | 전 제품군 온라인 구매 가능 | 로그인 후 장바구니 이용, 정품 보장 |
| Dover Street Market (NYC, 런던 등) | 전 컬렉션 구성 취급, CDG 전용 섹션 운영 | 글로벌 매장 / 온라인 직구 가능 |
| CDG 서울 부티크 (한남 등) | 일부 한정판 포함 실매장 판매 | 오프라인 구매 가능, 실착 확인 가능 |
| eBay 등 리셀 플랫폼 | 한정판 자켓 및 인기 아이템 (예: 코치 자켓, 백팩 등) | 중고/신품 혼합, 가격 변동 있음 |
스타일링 제안
스트릿 루미너스 룩: 핑크 로고 티셔츠를 메인으로 화이트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여 대조적 색채 조화를 연출한다. 발밑에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를 선택하여 Y2K 감성을 더한다.
레이어드 모노크롬: 블랙 크루넥 스웻셔츠 위에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레이어드하고, 슬림핏 블랙 진으로 하의를 완성한다. 이때 CDG 백팩을 매치하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할 수 있다.
아웃도어 시크: 블루종 자켓을 아웃터로 활용하여 화이트 티셔츠, 카고 팬츠와 조합한다. 백 그래픽이 포인트가 되므로 전면은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컬렉션 아이템별 심층 분석
이번 7월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은 84-85시즌 스태프 스웻셔츠의 재해석 버전이다. 505,000원에 판매되는 이 아이템은 1980년대 꼼데가르송 스태프들이 착용했던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레이 가와쿠보가 직접 디자인한 스태프 유니폼의 DNA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브랜드 히스토리에 대한 오마주이자 새로운 해석이다.
핑크 로고 백팩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실용적 아이템이다. SZ-K203-051-1 모델명으로 출시된 이 백팩은 데일리 사용에 최적화된 사이즈와 꼼데가르송 특유의 미니멀한 구조를 자랑한다.
에디터 노트
2025년 7월 CDG 컬렉션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반복을 통한 혁신’의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핑크라는 컬러 선택에서부터 그래픽의 배치, 소재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가 계산된 결과물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컬렉션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동시에 타겟으로 한다는 것이다. 레트로 스포츠웨어의 재해석은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면서도, 현재의 스트릿웨어 트렌드와 완벽하게 부합한다.
가격대 측면에서 볼 때, 105,000원의 핑크 로고 티셔츠는 럭셔리 스트릿웨어 시장에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꼼데가르송이 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브랜드를 알리려는 전략적 의도로 해석된다.
꼼데가르송은 한국에서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라이센스를 획득해 전개하고 있으며, 2020년 3월 SSF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러한 유통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7월 컬렉션 역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84-85시즌 스태프 스웻셔츠는 한정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컬렉터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꼼데가르송의 아카이브 피스들이 지속적으로 가치 상승을 보여온 만큼, 이번 컬렉션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미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