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니 파이그 (Ronnie Fieg)가 이끄는 키스 (Kith)가 스위스 러닝 브랜드 온런닝 (On Running)과 손잡고 협업 러닝화 두 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스트리트웨어와 퍼포먼스 러닝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협업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절묘하게 융합하여,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온(ON)이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력과 키스(Kith)의 특유의 세련된 감각이 만나, 그 어떤 순간에도 빛을 발할 아이템이 탄생했다.
이번 협업은 키스 (Kith)와 온 (On)의 첫 번째 조우가 아니다. 이미 두 브랜드는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협업을 이어오며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 협업은 이전과는 또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 퍼포먼스 러닝 슈즈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하이브리드한 스니커즈를 완성한 것이다.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완벽한 균형
이번 협업의 핵심은 두 가지 모델에 집중된다. Cloudventure와 Cloud X 3가 그 주인공으로, 두 모델은 각기 다른 목적과 스타일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Cloudventure는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모델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한다. 이번 협업 버전에서는 감각적인 뉴트럴 컬러웨이가 적용되어 거친 아웃도어 환경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Kith의 미니멀한 디자인 언어가 더해지면서, 퍼포먼스 슈즈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보여준다.
한편 Cloud X 3는 보다 데일리한 사용을 고려하여 설계된 모델이다. 가벼운 조깅이나 피트니스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번 협업에서는 On Running의 기술력인 Helion™ 슈퍼폼이 적용되어 최적의 쿠셔닝을 제공하며, 매우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블랙, 베이지, 크림 톤의 색상 조합이 돋보이며, 스트리트웨어와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키스 (Kith)의 시그니처 감각이 담긴 디자인
로니 파이그는 협업을 진행할 때, 단순한 로고 플레이를 넘어 브랜드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번 협업에서도 Kith의 정체성이 미묘하게 녹아들어 있다.
두 모델 모두 절제된 색감과 디테일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슈즈 측면에는 Kith의 로고가 섬세하게 각인되어 있다. 또한 On Running의 시그니처인 Speedboard™ 기술이 적용되어 에너지 리턴이 극대화되며, 오래 걸어도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기능적 요소가 가미되었다.
특히 Cloudventure는 트레일 러닝 슈즈답게 견고한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메쉬 패널이 배치되어 통기성이 우수하다. 그에 반해 Cloud X 3는 보다 도시적인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룩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실루엣을 갖추고 있다.
기능성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컬렉션
온런닝 (On Running)은 기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키스의 감각적인 터치가 더해지면서, 단순한 퍼포먼스 슈즈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슈즈로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이 완성된 것이다.
실제 이번 모델은 단순히 러닝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감각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버사이즈 팬츠, 조거 팬츠, 데님 등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키스 (Kith)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매번 높은 인기를 끄는 Kith의 협업 제품인 만큼, 이번 역시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