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게 재단된 스니커 솔과 불완전한 스티칭이 마치 한 편의 실험적 시처럼 다가오는 순간, 미하라야스히로(三原康裕·Miharayasuhiro)는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전통과 비전통, 완성과 미완성, 고급과 스트리트 사이를 유랑하며 ‘불완전한 아름다움(imperfect beauty)’을 향한 미학적 질문을 던지는 이 브랜드는, 고요하면서도 자극적인 리듬으로 패션계에 영향력을 미칩니다.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듯 하지만, 항상 기대를 품게 하는 그 미지의 여정—그것이 미하라야스히로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감각입니다.

브랜드 개요
- 설립 연도: 1997년 (전신 ‘Arch-Doom’, 1997년 이후 ‘MIHARAYASUHIRO’로 명명 시작)
- 국가: 일본 (도쿄)
- 설립자: 미하라 야스히로 (Yasuhiro Mihara)
- 본사 위치: 도쿄 아오야마
- 키워드: 디컨스트럭션, 실험적 슈즈,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 대표 카테고리: 스니커즈, 남성·여성 의류, 액세서리
-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 철학
미하라는 “쓰레기·남은 가죽” 등 버려진 소재를 재생해 창작의 모티프로 삼았으며, 이는 Arch‑Doom 시절부터 이어진 실험정신에서 기인합니다 . 그의 디자인은 ‘틀을 허무는 즐거움’을 기반으로, 의류와 신발의 구조를 분해하고 재결합하는 디컨스트럭션 방식이 특징입니다. 전통적 형태를 해체하며 감각의 촉수를 긴장시키는 그의 미학은, 도시와 자연,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Frankenstein’d fashion’으로 확장됩니다 ().
주요 특징
- 제품군:
- 스니커즈: Original Sole 라인(George, Peterson, Wayne 등)으로 대표되는 뒤틀린 실루엣
- 의류: 블레이저, 수트, 오버코트, 스웻팬츠, 그래픽 티셔츠, 톱 등
- 소재: 리사이클 가죽 및 데님, 3D 클레이 기반 수제 스니커 등 실험적 소재
- 가격대: 스니커즈 3만6만 엔대, 의류 4만12만 엔대
- 착장 스타일 & 실루엣: 느슨하게 몸을 감싸는 재구성된 실루엣과 믹스된 클래식+캐주얼 스타일
추천 대상
- 연령대: 20대 후반부터 40대
- 라이프스타일: 문화 실험과 개성을 중시하는 도시 크리에이터, 패션을 예술과 철학의 매개로 여기는 이들
- 취향 키워드: 디컨스트럭션, 한계 없는 실험적 언어, 수공과 디자이너의 생각이 담긴 오브제적 의류
국내 주요 판매처
- 오프라인
- 서울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잠실 아트이숍 등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 입점
- 온라인
- 글로벌 플랫폼: SSENSE, Farfetch
- 국내 편집몰: W컨셉, 무신사, 29CM
- 스니커즈 셀렉트샵
- KITH 서울, Sneakerboy 코리아 등
최근 관련 뉴스
- 2025 SS26 “Ordinary People” 컬렉션 발표: 파리에서 선보인 이번 시즌은 디컨스트럭션 블레이저와 스웻팬츠의 결합, 그리고 영국-인도 아티스트 Navinder Nangla와 협업한 “Fassion Weak” 프린트 등이 화제 .
- 2025 FW25 컬렉션 런웨이: 제품 뒤틀림과 평범한 일상성의 충돌을 주제로 한 구성으로 프레스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현대인의 디지털 피로를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음 ().
- 스니커즈 인기 지속: Original Sole 시리즈는 GOAT 등의 플랫폼에서 재판매가 활발, 컬렉터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 .
에디터 노트
미하라야스히로는 일본 스트리트와 럭셔리 하이패션 사이에서 유니크한 입지를 구축한 디자이너입니다. 1997년 창업부터 시작된 ‘낯선 소재의 수공적 조합’은, 어느덧 패션계 실험정신의 상징이 되었죠. 최근 SS26 컬렉션에서 느껴지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 비범함’이라는 메시지는, 브랜드가 기술과 사회 감각을 잃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앞으로도 그는 스니커즈와 의류라는 두 축 위에서 실험을 계속하며, 소비자가 패션을 통해 사고의 틀을 깨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 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