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티셔츠를 넘어서, 한 시대의 기분을 기록하다
지금, 어떤 옷은 단순한 옷이 아니다.
그건 누군가의 성장기이며, 누군가의 신념이고, 누군가가 끝끝내 지켜낸 열정이다.
일본 아티스트 매드사키(MADSAKI)와 헤비메탈의 전설 메탈리카(METALLICA)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그래픽 티셔츠라는 장르를 넘어선—하나의 고백이며 저항이며 헌사다.
컬렉션은 총 4종.
“METAL UP YOUR ASS”, “SEEK & DESTROY”, “FUK EM UP”, “EET FUK”—
이 문장들은 단지 문구가 아니다.
이것은 메탈리카의 광기와 격정, 80년대 헤비 사운드의 정서,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메탈리카를 숭배하다시피 했던 매드사키의 분열적이고 서정적인 회화 언어가 겹쳐지는 지점이다.
누구보다 메탈리카를 ‘듣는’ 아티스트가, 이제는 메탈리카를 ‘그리는’ 사람으로 나섰다.
그래픽은 매드사키 특유의 무너지고 일그러진 타이포,
그리고 몽환적 페인팅이 겹쳐진다.
그는 이 협업을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자기 안에 남은 10대의 나와의 대화”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 컬렉션의 무게를 단단히 다져준다.
스타일링 팁을 말하자면 오히려 반대로 말하고 싶다.
의도적으로 깔끔하게 입지 말 것.
구겨진 진, 물 빠진 팬츠, 낡은 가죽—그런 것들이 오히려 이 티셔츠에 어울린다.
왜냐하면 이 옷은 반듯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으니까.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프린팅일지 몰라도, 어떤 이에게는 사운드 그 자체인 셈이다.
출시는 오는 6월 13일,
매드사키 공식 홈페이지 및 와코 마리아(WACKO MARIA)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심을 입을 준비가 된 이들이라면, 이번 협업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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