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패션이 필수 가치로 자리하며 패션계는 ‘비건 패션’의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동물성 소재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페이크 퍼와 비건 레더부터 윤리적인 방법으로 제작하는 RDS 인증을 받은 제품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예일대학교의 시그니처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예일(YALE)이 지속 가능 패션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흔히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옷이나 가방, 액세서리를 통칭해 비건 패션(VEGAN FASHION)이라고 부른다. 예일의 퀼팅 재킷은 동물의 털 대신 인공 충전재인 하스 솜을 넣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기능성 압축 솜으로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감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아 동물 털 알레르기를 가진 이들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예일의 스테디셀러인 투톤 아치 후드 티셔츠. 고밀도 헤비 웨이트 원단으로 제작해 입었을 때 실루엣이 단단하게 고정돼 깔끔한 느낌을 준다. 또한 세미 오버 핏으로 체형과 관계없이 입을 수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